올다무는 화장품·뷰티 유통의 올리브영, 균일가 생활용품점 다이소,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의 앞글자를 딴 신조어입니다. 이 세 기업은 MZ세대, 특히 Z세대를 핵심 타깃으로 하며, 온·오프라인 통합(O2O) 전략, 상품 기획력, 가성비 상품 등을 통해 업계 판도를 바꾸고 있습니다.
성장 배경: MD 역량과 콘텐츠 전략
우수한 MD 역량
올리브영: 2020년 연매출 100억 이상 브랜드 36곳 → 2023년 100여 곳으로 확대, 입점 브랜드 중 80% 이상이 중소·중견 기업
무신사: 2019년 58개 브랜드 → 2025년 194개 브랜드 단독 입점, 900개 이상의 단독 상품 출시
다이소: 5천원 이하 균일가 전략이 화장품, 의류, 식품 영역까지 확장됨
이처럼 상품 기획(MD) 역량은 올다무의 폭발적 성장을 이끈 핵심 원동력으로 작용했습니다.
핵심 성장 요인 분석
(1) Z세대 공략
디지털 네이티브 MZ세대 중심의 소비 창출
개성 존중, SNS 콘텐츠 연계, 개인화 큐레이션 전략이 주효
(2) 외국인 관광객 증가
외국인 카드 결제 및 방문 증가 → 특히 명동점에서 결제 건수 42~50% 증가
면세점 대신 가성비 중심 ‘K-브랜드’ 소비로 변화: 면세 매출 9.5조 vs 올다무 매출 10조 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