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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다무(올리브영·다이소·무신사): MZ세대와 외국인 관광객을 사로잡은 유통 트로이카

일상생활

by 오늘의 키워드를 찾아 전달하는 블로그 2025. 6. 1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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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다무는 화장품·뷰티 유통의 올리브영, 균일가 생활용품점 다이소,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의 앞글자를 딴 신조어입니다. 이 세 기업은 MZ세대, 특히 Z세대를 핵심 타깃으로 하며, 온·오프라인 통합(O2O) 전략, 상품 기획력, 가성비 상품 등을 통해 업계 판도를 바꾸고 있습니다.

 

 

 

 

성장 배경: MD 역량과 콘텐츠 전략

 

우수한 MD 역량

  • 올리브영: 2020년 연매출 100억 이상 브랜드 36곳 → 2023년 100여 곳으로 확대, 입점 브랜드 중 80% 이상이 중소·중견 기업
  • 무신사: 2019년 58개 브랜드 → 2025년 194개 브랜드 단독 입점, 900개 이상의 단독 상품 출시
  • 다이소: 5천원 이하 균일가 전략이 화장품, 의류, 식품 영역까지 확장됨

이처럼 상품 기획(MD) 역량은 올다무의 폭발적 성장을 이끈 핵심 원동력으로 작용했습니다.

 

 

 

 

핵심 성장 요인 분석

 

(1) Z세대 공략

  • 디지털 네이티브 MZ세대 중심의 소비 창출
  • 개성 존중, SNS 콘텐츠 연계, 개인화 큐레이션 전략이 주효 

(2) 외국인 관광객 증가

  • 외국인 카드 결제 및 방문 증가 → 특히 명동점에서 결제 건수 42~50% 증가
  • 면세점 대신 가성비 중심 ‘K-브랜드’ 소비로 변화: 면세 매출 9.5조 vs 올다무 매출 10조 돌파

(3) 온·오프 통합 쇼핑 경험 (O2O)

  • 올리브영 ‘오늘드림’ 픽업 후 매장 추가 구매율↑
  • 다이소: 픽업 서비스 확대 → 106점 → 376점 운영
  • 무신사: 오프라인 픽업 데스크 + 픽업라커 확대

 

 

 

매출 및 기업 가치 현황

 

기업 매출 (2024) 영업이익 (2024) 당기순이익 (2024) 주목 포인트 요약
올리브영 연결 기준 4조 7,934 억 원<br>별도 기준 4조 7,899 억 원 5,993 억 원 (12.5% 영업이익률) 전년 대비 매출 +24%, 영업이익 +30%
무신사 연결 기준 1조 2,427 억 원 1,028 억 원 (흑자 전환) 698 억 원 거래액 4.5조, 매출 +25.1%, 영업이익 흑자 전환
다이소 3조 9,689 억 원 3,711 억 원 (영업이익률 9.4%) 3,094 억 원 매출 +14.7%, 영업이익 +41.8%, 사상 최대 실적
 

 

 

 

주요 신문 기사

 

1. 2024년 8월, 비즈워치 분석

  • Z세대 공략 덕분에 콘텐츠+커뮤니티+옴니채널 전략 성공

2. 2024년 12월, 네이트 뉴스

  • 면세점 대신 올다무 선택 증가. 경기 침체·소비 패턴 변화로 면세점 고전, 올다무 급성장

 

→ 온라인판매(셀러) 소상공인의 성장을 최고의(탑티어) 플랫폼이 지원 알아보기 ←

 

3. 2025년 4월, 조선일보

  • 외국인 관광객이 K-팬시 용품도 포함한 올다무 방문 증가

4. 2025년 5월, 한국경제 & 대구일보

  • 합산 기업가치 15.2조원, MD 중심 상품·콘텐츠 전략이 핵심 경쟁력으로 부각

5. 2025년 6월, 매일경제

  • 해외 시장 진출 로드맵 분석. 내수 한계 대비, 글로벌몰, 미국·일본 현지화 진출 전략 집중

 

 

 

해외 진출 전략: 넥스트 스텝

 

  • 올리브영 글로벌몰: 150개국, 1만 종 이상 상품, 해외 매출 비중 4%, 성장률 75%
  • 미국 LA 오프라인 법인 설립, 다이소 관광객 대응 강화, 무신사 재팬 및 조조타운 제휴

이처럼 내수 시장의 인구·고객 한계를 극복하고자 올다무는 글로벌 옴니채널 전략을 강화 중입니다.

 

 

긍정 효과 vs 부작용: 균형된 시선

 

긍정 효과)

  • 소비자: 가성비, 다양성, 편의성 향상
  • 중소 브랜드: MD 협업으로 성장 기회 제공
  • 글로벌화: K-뷰티·K-패션 수출 확대 및 관광객 유입

부작용)

  • 골목 상권 및 자영업자 타격: 문구점·보세점 폐업률 증가 
  • 대형 유통 중심의 상권 집중화: 동네 상권과의 균형 문제 대두

 

 

 

시사점 및 향후 전망

  1. 한국 유통의 A to Z 전환: 전통 유통에서 콘텐츠 중심, MD 역량 강화로 패러다임 전환
  2. 글로벌 전략 강화: 해외법인, 글로벌몰 확장 외에도 현지화(O2O 기반) 마케팅 중요
  3. 상생 모델 모색: 자영업자 보호와 상생 구조 구축이 필요
  4. 기술·콘텐츠 결합: AI 추천, AR 경험, 라이브 커머스 등을 통해 콘텐츠 쇼핑 강화할 것으로 전망

 

 

요약해 보면!

 

  • **올다무(올리브영·다이소·무신사)**는 MZ세대·외국인 중심의 소비 패턴 변화를 읽고, 상품 기획(MD)과 콘텐츠 중심 전략, 온·오프라인 결합 서비스를 기반으로 10조 원대 매출15조 원대 기업가치를 달성함
  • **신문 기사 분석(2024–2025)**을 통해 현재 성장 궤도글로벌 전략, 상생과 부작용까지 균형 있게 조명
  • 향후 올다무는 글로벌 확장, 기술 기반 쇼핑 혁신, 로컬 커뮤니티 상생에 집중할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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